제네시스 G70 국산차중 느낌이 가장좋은거습니다
안녕하세요! 만능큐레이터 임탱입니다! 오늘을 제네시스 G70을 볼 텐데요~ 아참 그거 아시나요? 제네시스 라인은 따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해요~ 아예 특별하게 제작해서 나온다고 보면 될꺼같죠? 아 그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서 만드는 라인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번 2019년에 모델이 조금 바뀌었는데요. 지난해 G70은 여러가지 상도 많이 받았고 미국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우와! JD파워와 컨슈머리포트, 그리고 북미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에서 선정될 정도로 평가가 좋았죠
오늘 볼 모델은 G70 3.3T-GDi 엔진을 탑재한 3.3T 스포츠 모델입니다. VAT 포함 차량금액은 5,228원입니다.
전체적인 외관은 브랜드 초기의 모습도 좀 남아있는데요~ 파격적으로 디자인을 바꾸기보다 정석을 그대로 잡고 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앞바퀴의 위치부터 보닛의 길이, 루프와 트렁크 리드의 높이, 전후 펜더의 굴곡 처리에 이르는 모든 면에서 딱 적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G90과 G80이 다르듯이 G70역시나 조금 디자인을 어필하고 있는데요. 전면에서는 제네시스 특유의 크레스트 그릴이 보이는데요. 헤드램프는 얇게 이어가면서 LED DRL이 갈라진 Y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어 확실한 인상을 남깁니다.
범퍼 쪽은 하단과 양 끝을 쫙 감사는 형태인데요. 하단의 에어 인테이크를 보면 그릴과 이어지는 라인이 있고 전부 쭉 이어가다 보면 G90에서만 볼 수 있던 오각형 그릴의 형태가 보이는데요 보닛에서는 엠블럼을 강조하는 라인이 묵직함을 보여줍니다.
측면부에서는 G70의 특성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프런트 펜더 라인부터 2열 도어를 지나면서 휠까지 이어지는 라인은 차체 하단을 파고드는 라인부터 펜더에 부메랑 형태의 느낌이 들어가면서 상어의 아가미 같은 느낌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쿠페 라인처럼 리어를 다듬는 게 유행이 되고는 있지만 G70은 쿠페랑 비슷한 느낌을 가져오면서도 트렁크를 뒤로 빼면서 세단의 느낌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일램프 또한 야간 점등시에 내무에 두 개의 L자가 겹쳐지면서 빛이나기에 G70임을 확실히 알아볼 정도입니다. 그리고 범퍼 아래에 보이는 머플러는 출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네시스의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실버 크롬보다는 다크 크롬을 많이 쓴 게 확실히 이차의 분위기를 좀 더 차분하면서 고급지면서 공격적으로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네시스 G70의 실내는 그냥 보기만 해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는데요. 소재와 질감 등에서 수입차 못지않게 확실히 고급짐을 느낄 수가 있고 전반적인 분위기 자체도 다릅니다. 이번 G70은 기존 모델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은 운전자를 중심으로 전개가 되어있어서 '오너 드라이브 세단'이라는 느낌이 확실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송풍구나 오디오 스위치, 에어컨 조작부도 전부 수평으로 되어 있으며 에어컨 조작부 하단의 스위치들은 약간 게임기? 같은 느낌도 납니다ㅎ
그리고 19년형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처음으로 3D 디지털 계기판이 도입이 됐는데요. 그동안의 디지털 계기판과는 달리 실제로 바늘이 계기판에 입체감을 가지고 있기에 아날로그 같은 느낌도 주면서 주행 모드를 바꾸면 역동적인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12.3인치 3D 클러스터를 사용하고 있으면서 확실히 입체감을 줍니다.
스티어링 휠은 9시 3시 방향을 잡았을 때 손에 쏙 감겨오는 그립감이 일품이라고도 하는데요. 가죽으로 마감이 되어 있으면서 열선기능이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실내는 상당히 호화로운 느낌을 주며 검은색의 가죽과 대비되도록 붉은 실을 이용한 다이아몬드 형태로 뭘팅 처리를 한 시트와 도어 트림은 확실히 느낌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G70의 엔진을 그대로인데요. 구동방식은 마그나제 전자식 4WD인 HTRAC. 2019년형에서는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인 M-LSD가 기본으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앞과 뒤의 구동력 배분과 좌우 구동력 배분을 통합하여 제어 한다는 것인데요. 할델스와 달리 모터 기어방식으로는 토크를 정확히 전달하다는 점입니다.
변속 또한 빠르게 진행이 되어 엔진 회전을 최대한 높게 올리다가 막바지쯤 변속이 진행되는 느낌이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면이 있는데요 여전히 다운 쉬프트에서 엔진 회전과 기어의 반응이 조금 인색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팅어랑 비교를 하자면 조금 차이가 나는데요 스팅어는 밑을 조금 잡아준다는 느낌이지만 제네시스G70은 조금 매끄럽다고 해야 할까요? 부드러운 느낌이 더 물씬 납니다.
ADAS 또한 굉장히 좋아졌는데요. 차로 유지 보조장치는 G90과 마찬가지로 차체가 균형을 제대로 잡아주고 있습니다.
요즘 제네시스에도 관심이 많이 생겨 파란색으로 견적을 내보고 있는데요 이건 견적이 나오는 데로 따로 포스팅을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