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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건강정보

백일해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

by 임태훈 지점장 2024. 7. 9.

백일해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

안녕하세요, 만능큐레이터 임탱입니다! 건강 정보를 찾고 계신 분들께 오늘은 중요한 내용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백일해'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백일해는 간혹 가벼운 질환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질병이에요. 원인부터 증상, 그리고 치료법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관심 많은 분들이라면 오늘 제가 전해드리는 정보에 주목해 주세요!

 

백일해란 무엇인가?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7~10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심한 기침 발작이 2~6주 동안 지속됩니다.

 

주로 영유아에게 감염되며,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인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데, 성인이 백일해에 감염되면 영유아에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성인 역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염성이 강하므로, 가족 구성원 중에 백일해 환자가 발생하면 다른 가족들도 검사를 받아야 하며, 접촉자들에게는 항생제 치료를 실시해야 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며, 생후 2개월부터 5세까지 총 4회의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만 11세부터 12세까지는 Tdap 또는 Td 백신을 접종받아야 하며, 이후 10년마다 Td 백신을 접종받아야 합니다.

 

백일해 발병의 원인

백일해는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며, 가족 내에서 전파가 잘 이루어집니다.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 외에도,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에 의한 간접적인 접촉으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감염력이 높은 시기( 카타르기)는 일반적으로 1~2주 정도이지만, 이 시기에 백일해 환자는 기침이 심해져 주변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가족 구성원 중에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면, 다른 가족들도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백일해의 초기 증상과 진행 과정

 

백일해의 초기 증상은 콧물, 결막염, 눈물, 경미한 기침, 발열 등이 나타납니다.

 

이후 1~2주가 지나면 기침 발작이 시작되며, 기침이 점차 심해져 구토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기침 발작은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밤이나 새벽에 더욱 심해집니다.

 

발병 후 약 2~4개월 동안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경막하 출혈 및 하안검 부종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영유아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만성 기침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자연 치유됩니다.

 

진단 : 백일해를 확인하는 방법

 

백일해를 진단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임상 증상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특징적인 기침 발작, 점액질이 있는 기침, 발작성 기침이 있거나, 가족 구성원 중 백일해 환자가 있는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비인두 흡인물 또는 혈액 검사를 통해 백일해 바이러스를 검출하거나, 흉부 X-선 검사를 통해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속항원검사(RAT)로도 백일해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치료의 기본 원칙

 

백일해 치료의 기본 원칙은 대증요법과 항생제 치료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기침 완화를 위한 약물 복용 등의 대증요법으로 호전됩니다. 그러나 세균 감염이 동반된 경우나 심한 기침 발작으로 인해 호흡 곤란이 발생한 경우, 입원하여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항생제로는 에리스로마이신, 클라리스로마이신, 아지트로마이신 등이 사용되며, 증상이 시작된 후 최대한 빨리 투여해야 합니다. 보통 5~14일 동안 투여하며, 이후 임상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추적 관찰합니다.

 

만 11세 이하의 어린이나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는 백신 접종이 권장됩니다.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백일해의 전파를 예방하고, 질병의 중증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와 부작용 관리

백일해의 약물 치료에는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주요 항생제로는 에리트로마이신, 클라리트로마이신, 아즈트로마이신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10 - 14일 동안 처방됩니다.

 

그러나 항생제 사용에는 몇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설사, 구토, 복통, 두통, 발진 등이 있습니다. 드물지만 알레르기 반응이나 신장 손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약물 부작용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의사는 상황에 따라 약물 종류나 용량을 변경하거나 중단할 수 있습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확한 시간에 맞춰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거나 건너뛰면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 접종의 중요성과 시기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 접종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접종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생후 2개월부터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을 총 5회 접종합니다.

 

- 추가 접종은 15개월, 18개월, 4 - 6세, 11 - 12세에 실시합니다.

 

만 11 - 12세에 Tdap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이후 10년마다 Td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가족 중에 백일해 환자가 있는 경우, 영유아는 접촉 후 3주 이내에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성인의 경우, 이전에 Tdap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상의하여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및 관리 전략

다음과 같은 생활 수칙과 관리 전략을 통해 백일해 예방에 힘쓸 수 있습니다.

 

1. 개인위생 관리 :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

 

2. 환경 관리 : 호흡기 전파를 막기 위해 환기를 자주 하고, 감염자가 사용한 물건은 깨끗하게 소독하거나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3. 예방 접종 : 영유아는 정기적인 예방 접종을 받고, 가족 중에 백일해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접촉 후 3주 이내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접촉자 관리 : 백일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의료진의 역할 : 의료진은 백일해 환자를 진료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환자의 분비물을 처리할 때는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백일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요즘 같은 시기에는 특히 더 조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이니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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